태풍 콩레이는 한반도를 벗어났지만 동해안에서도 위력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마지막 길목인 울릉도에서까지 거센 비바람의 기세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화면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바람이 몰아치더니 세찬 파도가 해안도로를 집어삼킵니다. <br /> <br />인근 주택가의 집기류가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고, 바윗돌이 도로에 나뒹굴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영상은 울릉도에 계신 시청자께서 오후 4시 넘어 찍은 건데요. <br /> <br />이 때는 콩레이가 울릉도에 접근하기 시작할 무렵이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위력은 더 강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울릉군청은 남쪽 해안인 사동부터 구암마을까지 8.4km 구간 등 도로 4곳을 통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현재 울릉도와 독도, 동해 상에 태풍특보가 발효 중이라며, 내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차정윤 [jych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00623220599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